필리핀 클락, 수빅 여행기 part2

푸닝온천의 지프 오프로드

푸닝온천을 한국에서 3주 전 미리 예약을 하였는데, 여행날짜가 다가올수록 개장을 안 해서 약간 초초해하고 있었지만, 다행히도 여행일정에 맞춰서 개장을 해서 잘 이용하였습니다. (6월 29일)

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일정이었고, 푸닝온천은 올드한 지프로 오프로드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 하지만 정말 이차가 정말 움직일 수 있을까?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낡은 차였고 엄청난 굉음을 냅니다. 거의 자동차의 소리는 100킬로의 속도로 가는 소리 같지만 자동차의 자체의 속도계기판은 고장 나 있습니다, 하지만 문제없이 잘 굴러가긴 했습니다. 또한, 매연냄새가 여과 없이 저의 코를 찔러서 쉽지 않았지만, 속력을 낼수록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시원하게 다가오면서 매연은 저 멀리 날아가게 됩니다.

개발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 산속의 지형과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이동 중에는 이것이 정말 오프로드구나 할 정도로 시원하게 물과 바람을 가로지르는 쾌감을 느꼈습니다.